스마트시티, 도시문제 해결할 핵심 콘텐츠

기술인신문l이지현 기자l기사입력2020-03-29
기재부의 재정투자방향이 기존의 토목 SOC에서 탈피하여 스마트시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기반의 인프라에 중점 지원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은 지난 3월 24일(화)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육성" 관련 간담회를 주재했다.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이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육성" 관련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제공

이 자리는 세종 스마트시티의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구윤철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국정과제 중 하나(33번)인 스마트시티는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교통․미세먼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구체적 내용을 조속히 확립하여 국민의 삶의 질 개선 및 미래 먹거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재정투자방향도 기존의 토목 SOC에서 탈피하여 스마트시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기반의 인프라에 중점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솔루션을 발굴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공간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 뿐만 아니라, 참여 주체인 세종시, LH, 민간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 제공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_ 이지현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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