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자연수변공원 확대한다···11억2000만 원 투입

대전 관광효과 기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4-16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 확대조성공사’를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 추동 447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은 2009년에 조성됐으며 체험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공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까지 10억 원을 들여 인접부지 7533㎡를 확보했으며 공모사업과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조성비 11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공사로 미로시설과 포토존 등의 체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잔디광장, 산책로, 휴게시설 등의 설치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청호수변공원의 확대조성으로 동구의 관광자원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대전 관광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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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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