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로 주변 자투리땅에 나무 심어요

도시열섬저감, 사업비 20억원 투입 도로 식재 공사 추진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6-28

춘천시가 도로 개설 이후 남은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고 있다.

 

시정부는 도시열섬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도로 중앙분리대와 도로 잔여지에 나무를 심는 도로 식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개설 후 남은 자투리땅은 마땅한 활용 방안이 없어 방치돼 왔다. 이에 시정부는 자투리땅 활용을위해 도로 식재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먼저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흡착률이 높은 둥근소나무를 한숲시티e편한세상아파트 앞 대로변(L=1.15km) 중앙분리대에 식재 공사를 시행, 현재 마무리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공지천사거리~평화공원사거리간 중앙분리대에 12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식재를 완료하기도 했다.


도로 식재 공사로 도시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뿐만 아니라 미관도 개선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정부는 앞으로 쌈지공원식으로 도로 잔여지를 활용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도로 잔여지에 나무를 심으면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열섬현상 저감을 위해 식재 공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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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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