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 ‘명품 보행공간’, 용머리고개 생태숲공원 조성 계획

용머리고개 생태숲공원은 4월, ‘명품 보행공간’ 7월은 착공
라펜트l기사입력2021-01-17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한옥마을 관광의 외연 확대를 위한 ‘명품 보행공간’ 12개 노선과 용머리고개 ‘산책하며 책 보는 숲’의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한옥마을 관광지역 외연을 늘리기 위한 ‘명품 보행공간’ 사업 7월 착공

시가 추진하는 보행공간 사업은 ▲충경로 사거리~병무청 오거리 ▲한옥마을~전주시청 ▲현무2·3길 일원 등 약 2.7㎞, 총 12개 노선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계획된 노선 중 절반 이상을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통행하는 구간으로 꾸며 걷기 편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안부 보행환경 특화지구 시범사업에 선정에 따라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총괄계획가 위촉,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등을 오는 7월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해 보행에 불편함이 없는 길을 만들 계획이다. 

다른 한편으로 친환경·차세대 교통수단의 이용 편이성을 위해 충경로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자전거와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보관장소를 신설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옥마을 관광의 외연이 확대되고, 국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봉 생태도시국장은 “전주시 구도심은 전주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전주의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전주만의 특색 있는 명품 보행공간으로 정비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약 15억 원 투입해 용머리고개에 ‘산책하며 책 보는 숲’ 4월 착공 

시는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에 생태숲공원인 ‘산책하며 책을 볼 수 있는 숲’의 조성 계획도 발표됐다.

생태숲공원은 2,183㎡ 크기의 부지에 ▲숲도서관 ▲산책로 ▲단풍숲 ▲조경시설 ▲운동시설 등을 설치할 것이며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억 2,300만 원이 사용된다.

특히, 33㎡ 규모로 지어지는 숲도서관은 주변 공원을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3월에는 숲도서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되고, 4월부터 도서관을 포함한 생태숲공원 조성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생태숲공원이 조성되면 잡목이 무성해 발 딛을 수 없던 공간이 산책로와 휴게마당이 어우러진 자연형 공원으로 변해,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승철 도시재생과장은 “용머리 여의주마을은 그간 가로환경 개선사업, 노후 주택 정비사업,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이 펼쳐지면서 활력이 불어넣어지고 있고, 생태숲공원의 경우 숲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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