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 올해도 시민 찾는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에 지진 시민 힐링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17

서울대공원 블로그 제공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올해 4월부터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서울시 최초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시는 작년 진행했던 코로나 관련 특별산림치유프로그램인 ‘치유드림’을 올해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치유드림에는 ▲감사드림(林) ▲활력드림(林) ▲행복드림(林)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특히, 감사드림(林)은 코로나방역 일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전환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4월 12일 시작될 것이며 소수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링크)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링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유의 숲에서는 동절기(11~3월)를 제외하고 주 5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작년 환경부는 우수프로그램으로 ▲하늘빛 마중숲 ▲힐링숲을 선정했다. 특히, 직장, 단체 등을 대상으로 했던 ‘힐링숲’ 프로그램에서는 직원 간의 공감능력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우울증상 완화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향상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김강환 조경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피로감과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올 봄에는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으로 환경부 인증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러 떠나보는 것도 기분전환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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