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세계조경가협회(IFLA) 한국총회 조직위원회 출범

조직위원장에 조경진·노영일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1-28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 조경진 한국조경학회 회장, 노영일 한국공원시설협동조합 이사장,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

‘제58회 세계조경가협회(IFLA) 한국총회 조직위원회’가 27일 한국조경학회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은 조경진 한국조경학회 회장,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다. 집행위원장은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 사무총장은 안세헌 한국조경협회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회는 네 개의 위원회로 ▲기획위원회 김아연 서울시립대 교수 ▲운영위원회 오화식 사람과 나무 대표 ▲학술위원회 배정한 서울대학교 교수 ▲홍보위원회 박명권 ㈜그룹한어소시에이트 대표가 담당한다. ▲특별자문위원회는 사회 저명인사로 추후 구성할 예정이다.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 세계총회는 광주를 중심으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김대중기념관에서 열린다.

8월 30일 학생공모전심사, 8월 28-29일 학생디자인샤렛트, IFLA APR 조경상수상식, 전시회, 사례지답사도 광주에서 진행된다. 답사는 광주전남 일대의 전통경관 및 현대조경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전통조경학회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IFLA 개최 기념공원, 정원박람회 등도 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본 행사 전에 열리는 8월 28일 회장단회의, 8월 29-30일 각국대표단 회의는 서울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한국조경 50년을 기념하는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세계총회의 주제는 ‘리:퍼블릭(Re: Public)’으로 공공성을 다시 소환한다는 의미와 공공성을 다시 다룬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 주제는 ▲re:visit ▲re:shape ▲re:vive ▲re:connect이다. 

re:visit
history and theory of modern landscape architecture
critical review of contemporary landscape architecture and urbanism
public leadership and stewardship of landscape architectural profession

re:shape
resiliency by design
climate sensitive landscape design and planning
smart city and landscape architecture

re:vive
millenials and creative class
new urban lifestyle and everyday aesthetics
post-pandemic new normal and healthier landscape 

re:connect
relationship between city and nature
cultural diversity and social inclusiveness
adaptation to climate crisis and pandemic urbanism 
조직위원회는 8월 말레시이아 페낭 세계총회 이전에 브랜딩, CI디자인, 웹사이트, 홍보영상 등을 준비하여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후원금 전달식도 있었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환경과 조경이 1억 원 후원금을 모아서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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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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