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승마 대중화 위한 공공 승마장 조성 시작

VR 시설과 직접 승마를 할 수 있는 시설까지 계획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14

공공승마장 조성지 / 익산시 제공

익산시는 공공승마장 건립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 고시가 지난달 15일 완료됐고, 본격적으로 시설 공사에 착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 난포리 일대 약 3만 9,000㎡ 복합 승마시설을 조성되며, 총 109억 원이 사업비로 투입된다. 올해 연말까지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승마 대중화와 새로운 레저공간이 확충되 농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VR콘텐츠를 통해서승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VR 말산업체험관’의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고, 다양한 VR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공공 승마장과 금강 수변에 ‘승마 길’을 조성해 다양한 강습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근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공원 ▲용머리고을 ▲성당포구 마을 등 주변 지역들과 연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 “농촌 체험·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북부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까지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으며 “올해 10월까지 공공승마장을 완공하고 전국대회 규모의 승마대회를 차질없이 치뤄 서해안 권역의 명실상부한 승마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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