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아트스테이(Art-stay)’ 참가가 모집

수목원에서 무료로 체류하면서 예술 작품 창작 활동 지원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26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예술인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아트스테이(Atr-stay)’에 참가할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아트스테이(Art-stay)’는 공모에 선정된 예술인은 수목원의 숙박,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채로운 자연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시각 예술(▲평면 ▲입체 ▲공예 ▲미디어 등)과 문화 공연(▲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이다. 

특히, 올해 아트스테이 선정 작품들은 ‘2021 가을 봉자페스티벌’의 주제인 ‘오지의 마법사’에 맞춰 수목원 내 특별 전시 및 공연에 활용된다. 

선정된 예술가 팀은 예술작품의 경우 ‘2021 가을 봉자페스티벌’ 개막 전에 최소 2점의 작품을 제공해야하고, 문화공원 부분의 경우 같은 페스티벌에 30분짜리 공연을 2회 진행해야 한다.

‘2021 가을 봉자페스티벌’의 개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로 매년 9월~11월 초 사이에 열리며, 수목원의 주요수종 개화 시기에 따라 정확한 페스티벌 개막일을 정한다고 발표했다.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 실장은“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전시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공간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이번달 25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최종 결과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4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에는 제한이 없으나 경상북도 지역작가와 35세 미만 청년작가를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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