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영국왕립원예협회 자격교육 합격자 배출

순천시, 합격자들에게 육성프로그램과 연계된 창업과 일자리 알선 등을 약속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18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영국왕립원예협회(Royal Horticultural Society, 이하 RHS) 2020년 자격교육 합격자 4명에게 12일 합격 인증서를 주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0년도 9월 시험의 합격자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RHS 교육생들의 정원교육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교육생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합격자 박진숙씨는 “인증 합격자 9명이 ‘순천 RHS 가드너스’라는 단체를 만들어 지속적인 스터디와 순천의 정원문화 산업 발전에 역할을 했으면 한다”라고 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정원산업 육성프로그램과 연계해 예비 사회적기업 창업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하며 합격생들에게 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8년 6월 RHS로부터 영국연방 국가를 제외한 최초의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받았고, 지난 2년간 RHS Level 2 정원원예원론 자격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이번 인증서를 받은 2020년도 4명의 합격자를 포함해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품격 있는 해외인증 정원교육 과정을 순천시에 도입하여 정원교육의 중심지로써의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면서 “정원교육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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