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개인정원 대상 ‘정원등록제’ 추진

일상생활 속 개인정원 등록 신청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3-24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 속 개인정원을 대상으로 ‘정원등록제’를 추진한다.

‘정원등록제’란 특색있는 개인정원의 현황을 파악해 정원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정원 유지·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록대상은 개인이 조성하고 관리하는 실외정원, 베란다정원, 옥상정원, 벽면정원 등으로 면적에 제한이 없다. 정원을 등록하고자 하는 개인(정원소유주)는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달간 신청서를 작성해 정원사진(5매 이상)과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원산업과에 방문제출하거나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20개소 내외를 선정해 5월 말 경에 최종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개인정원에 등록·인증된 정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하며, 정원관리에 필요한 재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정원컨설팅, 교육 기회 등도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로써 품격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개인정원 등록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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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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