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시설 및 조경·정원산업분야의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떤 제품들이 출품됐는지 만나보자.

가데나의 ‘SILENO city’는 사용자의 정원규모워 원하는 작업시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해 작업 스케줄을 만드는 똑똑한 잔디깎기다. 스마트폰으로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앱으로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큰 바퀴의 방향전환능력이 뛰어나며, 좁은 공간에서도 민첩하게 반응하고 소음도 58데시벨로 낮다. 충전장치도 좁은 장소에 손쉽게 설치 가능하며, 정원호스를 이용해 청소도 용이하다.

닥터조 홈앤가든은 건강한 삶을 취해 식물을 키우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신적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가정원예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식물 필수 개화도움 영양제 ‘블루밍버블’, 식물 생육성장 제품 ‘그로잉버블’, 식물 영양제 ‘뉴트리버블’과 함께 각종 비료, 살충제 등을 취급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공구를 취급하는 두일의 제품 중 ‘그린웍스’는 정원관리에 필요한 모든 제품들을 다룬다. 체인톱, 브로워, 톱, 예초기, 제초기, 전정기, 가든카트, 컴펙트 드릴, 드라이버, 렌지, 그라인터, 컴프레셔, 세척기 등을 선보였다.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자동으로 밤에 켜지고 낮에 꺼지는 태양광 정원등을 출품했다. 설치, 이동, 유지보수가 쉽고 별도의 전기 공사가 필요없다. 용도에 맞게 정원등, 가로등, 잔디등, 데크등, 문주등, 벽등, 센서등, 스팟등, 투광등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안내방송 스피커시스템도 있다.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실내외 환경조형물은 교육기관이나 카페 등에 포토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크고 작은 조형물을 선보였다. 동물, 동화, 로봇, 쏠라조명, 곤충, 숲 쥬라기파크 공룡 등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디자인 벤치나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악기조형물, 체험활동 교구들도 있다.

디자인형 울타리는 기둥 속의 연결 구조 및 삽입형 난간 가로재의 연결 장치로 구성된 제작과 시공에 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NET신기술인증, 단체표준표시인증, 우수발명품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목재고정클립 ‘EAGLE CLIP’은 목재데크 표면에 천공과 피스 없이 장선에 고정하는 시스템으로 목재에 흠집이 발생하지 않아 강력한 결합력과 긴 수명을 가지면서도 결합구조를 숨겨 데크표면을 매끄럽게 표현할 수 있다. 간편한 시공방법으로 인건비 절약은 물론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하자발생 요신 제거로 유지관리의 효율성과 매우 뛰어나다. 표면에 고정구의 이탈로 인한 보행자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정성이 향상된다.

식생점토블록매트는 친환경 점토를 주원료로 사용해 소성 생산하는 점토벽돌을 보조 지지판과의 조합으로 블록을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배열 고정해 블록사이마다 식생공간을 확보해 잔디 및 초화류가 생육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반침하 및 산소공급으로 백화현상을 방지하고, 벽돌 모서리 부분을 가공후 사용함으로써 파손을 방지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독일사 허스트바나는 까다로운 잔디밭에서 작업해야 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잔디깎기들을 선보였다. 조정 가능한 손잡이는 사용자에게 가장 편한 높이에 쉽게 맞출 수 있고, 핸들은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접힌다. 풀통을 분리하거나 장착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륜구동은 언덕이나 젖은 풀에서 최적의 견인력을 가지며, 하니터널 설계로 우수한 공기 흐름과 고품질의 절단능력도 가지고 있다. 데크센터에 내부 링이 추가되는 등 기술주도 설계로 멀칭기능도 크게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