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호 물통골 폭포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자연 폭포 물놀이터, 데크산책로 등 조성, 2022년 준공 목표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6-06

물통골 폭포 관광자원화 완성 예상 조감도 / 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 인근 자연폭포를 활용한 ‘북하면 물통골 폭포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38억 원을 투입해 성암리 일원 자연폭포 세 곳을 활용한 물놀이터와 ▲데크산책로(717m) ▲편백나무숲길(100m) ▲전망대 ▲팔각정 등을 설치한다. 또한, 시설 입구에는 주차장과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은 총 3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사업은 지난해 말 착공해, 올해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2차 사업은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물놀이터 2개소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내년에 착공될 3차 사업을 통해서 데크산책로와 둘레길 조성, 전망대, 팔각정 등이 들어선다.

물통골 폭포 개발 사업은 숨어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개발하기 위한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어려 행정단계를 거쳐 지난해 말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구역인 명치마을의 강희성 이장은 “마을의 계곡과 폭포를 활용한 관광 아이템 개발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주민 소득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두석 군수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물통골 폭포 관광자원화사업은 숨겨진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해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다. 주말 평균 7000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장성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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