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시(市) 승격 노리며 대규모 공원·체육시설 조성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에 집중하고 있음 전해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9-10
충청북도 음성군은 2030년 시(市)로 승격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공원·체육 인프라를 대규모로 구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9일 전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2025년 준공될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180억 원을 투입하고 마찬가지로 2025년에 준공될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139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43,432㎡ 크기의 ‘보라보라파크 조성사업’과 ‘만보 둘레길 조성사업’, ‘은하수호수 명소화 사업’ 등을 성공시켜 원남저수지 주변을 음성 대표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녹색 공간 조성을 목표로 약 514억 원을 들어 ▲응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봉학골 지방정원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 ▲맹동 치유의 숲 조성 등 9개의 사업을 내년과 올해에 마무리 짓는다고 했다.

특히,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도 올해 6월 착공해 현재 30%의 공정을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갑산리에는 8ha 규모로 자연학습정원, 산책로와 함께 산림욕장, 금봉산 탐방로 3.3km를 조성한다. 

응천 생태하천복원사업 1.4Km 구간이 10월 착공할 예정이며, 응천·청미천 하천변길 15km구간을 연결하는 사업과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군은 체육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약 1,197억 원을 들여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활 SOC를 갖추기 위해서 군이 그간 진행해 온 공모사업이 하나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2030년 음성시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매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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