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도시숲 최우수 ‘인천 수인선 바람길숲’ 선정

도시의 폭염·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 최적 발휘 도시숲 6개소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9-30

도시숲 부분 최우수작 인천 수인선 바람길숲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도시민의 휴식과 치유, 폭염·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최적 발휘하는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우수사례로 ‘인천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숲길’ 도시숲 등 6개소를 선정했다.
 
공모 기간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15개소)ㆍ가로수(13개소)ㆍ미세먼지 차단숲(23개소) 총 51개소가 제출됐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한 결과 도시숲의 기능과 목적에 알맞은 우수사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도시숲 부문에서 ▲최우수 ‘인천 수인선 바람길숲’ ▲우수 ‘순천 동천변 그린웨이가 선정됐다.

가로수 부문은 ▲최우수 ‘서울 세종대로 사람숲길’ ▲우수 ‘신안 팽나무 명품가로수길’,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 ▲최우수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우수 ‘포항 해도 미세먼지 차단숲’이 선정됐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숲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해 내년도 추진하는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도시숲·가로수·미세먼지 차단숲 3개 부문으로 도시숲별 폭염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조성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시켜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사업의 품질 향상에 활용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추진됐다.


도시숲 부분 우수작 ‘순천 동천변 그린웨이’ / 산림청 제공


가로수 부문 최우수작 ‘서울 세종대로 사람숲길’ / 산림청 제공


가로수 부문 우수작 ‘신안 팽나무 명품가로수길’ / 산림청 제공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 최우수작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 산림청 제공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 우수작 ‘포항 해도 미세먼지 차단숲’ / 산림청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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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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