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분기 조경건설공사 계약액 9,000억

전체 건설공사 계약액은 76조로 지난해보다 19.4% 늘어난 수치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0-06

2021년 2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 / 국토교통부 제공

2021년 2분기(4~6월) 조경 건설공사 계약액이 9,000억으로 전년 동기보다 1,000억 증가했다. 전체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면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9.4% 증가한 76조 원을 나타냈다.

공공부분은 전년보다 3.1%가 늘어 14.4조 원을 기록했고, 민간은 61.6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23.9% 늘어났다. 공종별로 토목은 14.8조원(6.9%↑), 건축은 61.2조원(22.8%↑)을 기록하였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올해 2분기 공공공사 계약액은 1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23.9% 증가해 61조 6,000억 원을 보였다.

토목과 산업설비, 조경 등의 공종 계약액은 철도, 항만 등이 증가하며 지난해보다 6.9% 증가한 14조 8,000억 원이 됐다.

건축의 경우, 상업용 건축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 분야의 계약액이 증가하면서 22.8% 늘어난 61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1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서 20.6% 증가했고, 51~100위 기업은 41.4% 증가한 5조 6,000억 원, 101~300위 기업 6조 1,000억 원으로 42.6% 증가세를 보였고, 301~1,000위 기업 5조 5,000억 원 2.2% 감소했다. 그 외 기업은 15.2% 증가해서 27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에 따른 계약에는 수도권이 40조 원으로 20.8%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6조 원을 나타내며 17.8% 늘어났다.

본사가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의 계약액은 47조 1,000억 원으로 17.6%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이 28조 8,000억 원으로 22.3% 증가했다.

이번 발표된 통계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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