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학교숲 조성·관리한 6교 선정

조성 분야 광양 다압중학교, 관리 분야 경산 자인초등학교 각각 최우수상 수상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1-07

‘2021년 학교숲 조성, 운영·관리 분야 우수사례’에서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압중학교의 학교숲 모습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021년 학교숲 조성, 운영·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전국 각지의 6개 학교를 선정해 5일 발표했다. 

학교숲 우수사례는 학생들에게 숲을 활용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 2011년부터 ‘조성 분야’와 ‘활용·사후관리 분야’를 나누어 각 분야에 3개교 총 6개 학교를 선정한다. 올해는 13개 시·도에서 18개 학교가 출품했다.

조성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전남 광양 다압중학교 ▲우수상-충남 태안 안흥초등하교 ▲장려상-울산 북구 메아리학교 등 3개교가 선정됐다.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경북 경산 자인초등학교 ▲우수상-광주 남구 백운초등학교 ▲장려상 전북 익산 왕궁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조성 분야의 수상작들은 미활용 공간을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지피식물을 활용했으며 새로운 수목을 기존 수목과 조화롭게 배치해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점 등으로 큰 점수를 얻었다.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면서 동시에 적절한 수목 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 숲운동장 사업 등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이들의 정서함양 및 지역의 녹색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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