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500여 명 활동 개시

내년 12월까지 지역 공원 정화 및 모니터링 활동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1-17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지역의 공원을 보호하는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의 발대식이 15일 치러졌다. /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동네 공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의 발대식을 15일 개최했다.

올해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는 528명이 선발됐으며, 발대식에는 백군기 시장과 공원 지킴이 95명 등 99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대표로 참석한 공원 지킴이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도시공원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성동구 서울숲공원과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사례를 소개하며, 공원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원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근린공원, 소공원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공원 불편 사항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내년 12월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동네 공원을 시민 스스로 가꾸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 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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