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A 산업전 ‘K-LANDSCAPE Architecture Expo’ 주제 나왔다

한국조경협회, IFLA 산업전 조직위원회 출범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01-28

IFLA 산업전 조직위원회가 지난 26일 출범했다.

조경분야의 지구촌 축제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기간 한국조경을 세계에 널리 알릴 IFLA 산업전 ‘K-LANDSCAPE Architecture Expo’의 주제가 나왔다.

‘RE:PUBLIC LANDSCAPE’라는 세계조경가대회 전체 주제 아래 IFLA 산업전은 ▲K-Landscape Culture ▲K-Landscape Architecture ▲K-Landscape Future로 전시 주제를 설정했다.

‘K-Landscape Culture’는 한류조경문화의 홍보 및 가치창출의 거점으로, 전통공예 및 문화의 예술가와 콜라보된 정원연출 K-street를 조성하고, 현대 미디어작가의 재해석을 통한 남도의 아름다운 미디어 정원(소쇄원,보길도 Media wall계획)도 연출한다.

‘K-Landscape Architecture’는 국내 대형건설사가 참여하여 한국 공동주택조경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는 ‘K-하우징가든 페스티벌’이다. 한국 공공분야 조경의 선두주자인 LH가 선보이는 한국공원조경 50년 특별 전시전 ‘K-park50’도 기획하고 있다.

‘K-Landscape Future’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국조경산업의 미래를 보는 전시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조경자재업체의 단순한 참여보다는 미래지향적 기술을 선보이는 소주제에 따라 부스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조경의 공공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기획전으로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옴스테드의 공원’ 기획하고 있다.


전시홀 배치계획 / 한국조경협회 제공

(사)한국조경협회는 ‘2022 IFLA 산업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26일 협회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IFLA 산업전 조직위는 안세헌 조경협회 수석부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오화식 IFLA 조직위 산업위원장과 협력한다.

위원회는 ▲기획위원회(이주은 위원장, 최윤석·윤호준 위원) ▲운영위원회(이호영 위원장, 이창휘·김지현 위원) ▲전시위원회(윤수희 위원장, 김시인·김지환 위원) ▲홍보위원회(남은희 위원장, 윤영주·홍수연 위원) ▲재정위원회(이형철 위원장, 정재욱 위원) 총 5개로 조직됐으며, 조경협회 사무국이 지원한다.

조직위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대한민국 조경산업의 위상을 홍보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조경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포부다.

아울러 한국조경의 과거 - 현재 - 미래의 모습이 세계 조경가대회의 주제인 ‘RE:PUBLIC LANDSCAPE’에 조화롭게 부합될 수 있도록 전시를 계획하고, 가장 한국적이며, 이제는 세계표준이 되어가는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세계인의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홍길 (사)한국조경협회 회장은 “IFLA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산업전을 조경협회에서 주관하게 됐다. 일반인과 세계조경가들에게 한국조경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엑스포가 될 것 같다. 협회만의 멋진 산업전을 만드는 계기로, 협회의 능력과 한국조경의 모습을 산업전을 통해서 맘껏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안세헌 IFLA 산업전 조직위원장은 “세계조경가대회의 많은 프로그램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전문적인 영역을 다루다보니 일반인이나 국내 조경인들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다. IFLA 산업전은 대국민에게 조경을 내보이고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경협회는 조경의 다양한 분야와 산업을 대변하는 위치로 성장했다. 이번 산업전을 비롯한 박람회들은 협회의 대외적인 창구로서 역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산업전 개최가 조경협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내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IFLA 산업전 조직위원회 구성
 / 한국조경협회 제공

IFLA 산업전 ‘K-LANDSCAPE Architecture Expo’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전시장은 9,072㎡(62×146m) 규모로, 500부스(1부스=3×3m)를 설치할 수 있다.

주요 전시는 400부스로 한국의 ▲조경자재 ▲조경정원 ▲공공조경 ▲조경건설 ▲조경설계 ▲조경교육을 선보인다. 이벤트홀은 100부스로 ▲IFLA 학생작품공모전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대한민국 조경가작품전의 특별작품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정원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한국정원 50주년 특별전시회 ▲IFLA 학생작품 공모전 오프닝 ▲공공조경세미나 ▲조경가 토크쇼 ▲전통공예와 정원의 콜라보, 사물놀이와 비보이 콜라보, K-pop 공연 등 이벤트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향후 ▲1월 조경산업전 조직위 구성 ▲2월 조경산업전 기획 및 홍보 ▲3월 전시참여업체 1차 확정 ▲전시계획 및 기타 프로그램 확정 ▲5월 주요 전시참여업체 최종 확정 ▲6월 전시 및 공연 콜라보 업체 선정 완료 ▲7월 전시부스계획 확정 ▲8월 조경산업전 개최 등의 일정으로 산업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1948년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77개국, 약 2만 5,000여 명의 조경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조직이다. 현재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등 5개 지역에 지회를 두고 있다.

‘세계조경가대회(IFLA WORLD CONGRESS)’는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조경분야의 가장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회의로, 2,000~3,000명 정도의 회원이 참가하고, 각국 총리나 장관,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축제이다.

도시환경 및 조경 분야의 ‘국가 및 도시 브랜드’ 상승 효과와 경제적 파급력이 크며, 우리나라와 도시의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기후변화 및 녹색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은 1981년에 가입했으며, 1992년 서울, 경주, 무주에서 IFLA 세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1999년 양양, 2009년 인천에서 IFLA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를 개최했고, 2017년 몬트리올 세계대회에서 2022 IFLA 세계대회를 광주광역시에 유치했다.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는 ‘RE:PUBLIC LANDSCAPE’을 주제로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세계조경가협회(IFLA)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에는 ▲회의 및 강연(IFLA 회장단 회의, IFLA 각국 대표자 회의, IFLA 세계총회, 기조강연 등) ▲학생 프로그램(IFLA 학생설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IFLA 학생디자인샤레트 행사 및 시상식) ▲행사 및 투어(개막식, Geoffrey Jellicoe 시상식, 오프닝 만찬, 갈라 디너, 사례 답사) 그리고 ▲산업박람회, 전시회, IFLA APR 시상식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진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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