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유니버설디자인 모범사례 발굴한다

‘2022년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모전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04-13
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관련 산업 진흥을 견인하기 위해 제정한 ‘2022년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Seoul Universal Design Award)’을 공모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공모분야는 크게 ▲UD(Universal Design) 환경조성 ▲사용자 서비스 2개 분야이다.

‘UD 환경조성’ 분야는 최근 3년 이내에 준공 또는 사업 완료된 공원·광장·건축물·공간을 대상으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사용자 서비스’ 분야는 공간 운영 체계, 매뉴얼, 서비스 프로그램 등의 개선사례를 공모한다.

심사기준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5대 공유가치로 ▲제약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공간이다.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6월 1일(수)부터 24일(금)까지 유니버설디자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총 8점을 선정해 총상금 2,600만원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개인, 팀, 기관 등)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 7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 사례집 제작과 서울시 및 유니버설디자인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을 통해 수상자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구 분

세부 분야

상 명

상 격

시상내역

상점

비고

UD

환경조성

공원

광장

건축물공간

공공부문

대상

서울시장상

상장, 상금 700만원

1

부착용 기념현판 제공

 

상금은 설계자에게만 지급

최우수상

서울시의회의장상

상장, 상금 300만원

1

우수상

UDC 센터장상

상장, 상금 100만원

1

민간부문

대상

서울시장상

상장, 상금 700만원

1

최우수상

서울시의회의장상

상장, 상금 300만원

1

우수상

UDC 센터장상

상장, 상금 100만원

1

사용자

서비스

사용자서비스 개선 사례

최우수상

서울시장상

상장, 상금 300만원

1

 

우수상

UDC 센터장상

상장, 상금 100만원

1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올해 10월 중 진행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2년 제2회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모를 통해 제1회 시상에서 제시한 서울 유니버설디자인의 공유가치와 비전을 계승하고,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디자인이 반영된 건축물·공간·서비스의 실제 적용사례를 지속 발굴해 향후 서울형 유니버설디자인 평가체계 수립, 인증제 도입 등 포용적인 디자인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 포스터 / 서울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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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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