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A 세계조경가대회 D-1, 어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을까?

주제는 ‘RE:PUBLIC LANDSCAPE’
라펜트l한나라 인턴기자l기사입력2022-08-30
‘RE:PUBLIC LANDSCAPE’을 주제로 ‘제58차 IFLA 세계조경가대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을까?

첫째 날 오전 세션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다목적홀)에서 ▲Pre-Congress Lecture(정근식) ▲Opening Ceremony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오프닝 영상과 조경진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제임스 헤이터 IFLA 회장 환영사를 비롯해 Henri Bava(Agence TER), Craig Pocock (Beca Group) 등의 강연이 예정돼있다.

오후 세션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다목적홀, 전시홀), 2층, ACC 예술극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땅에 쓰는 시> 정영선 다큐멘터리 상영 ▲학술 논문 발표 ▲IFLA 조경 정원 박람회 개막식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건축공간연구원 스페셜 세션 ▲워크 앤 토크 ▲오프닝 리셉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스페셜 세션은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하며, ’글로벌 기후변화와 팬데믹 이후 도시공원과 공공 공간‘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워크 앤 토크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는 것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1(양림동-근대 기독교문화와 건축답사) ▲코스2(금남로-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 ▲코스3(광주푸른길-도시철도 폐선부지 공원)을이 마련돼 있다.

첫째 날 오프닝 리셉션은 ACC 홍보영상, 이홍길 IFLA 공동조직위원장 환영사와 공연 등이 준비돼있으며, 약 3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 오전 세션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다목적홀)에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 Catherine Nagel (City Park Alliance), 젤리코 어워드 수상자 강연이 예정돼있다.

오후 세션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다목적홀)과 2층에서 ▲<땅에 쓰는 시> 정영선 다큐멘터리 상영 ▲시네 토크 : 조경가 정영선, 감독 정다운(사회: 조경진) ▲학술 논문 발표 ▲문화재청 스페셜 세션 ‘경관유산 다시 생각하기’ ▲신진연구자 라운드 테이블 ▲학생 라운드 테이블 ▲교육자 라운드 테이블 ▲공공기간 조경 세미나 ▲워크 앤 토크(Day 1과 동일) 등이 진행된다.

특히 문화재청의 스페셜 세션은 ‘경관유산 다시 생각하기’라는 주제이며, 약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Elizabeth Brabec(역사정원 헌정의 개정 방향), Tomoki Kato(교토의 역사정원 보호정책과 무린안의 사례), Marion Harney(스토우가든의 보존원칙과 자연경관), 신현실(한국 역사정원의 보존정책과 사례) 등 여러 이야기 및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셋째 날 오전 세션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다목적홀)에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김정윤 (Harvard GSD), Jillian Walliss+Heike Rahmann, 이만의(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가 각각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다목적홀), 라마다 호텔에서 ▲테크니컬 투어 ▲Closing Ceremony ▲공식 만찬(Gala Dinner)이 진행된다.

테크니컬 투어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반나절(약 4시간 30분)동안 답사하는 것으로 ▲코스1(무등산국립공원 원효사, 소쇄원) ▲코스2(죽녹원, 관방제림, 담빛예술창고) ▲코스3(광주호호수생태원, 취가정, 환벽당)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Closing Ceremony는 안세헌 사무총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임스 헤이터 IFLA 회장 폐회사, 단체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 후, 공식적인 행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한편, 제53회 세계조경가대회와 함께 ‘IFLA 조경정원박람회’ 역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전시홀)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홀에서는 ▲조경산업전 ▲IFLA학생설계공모전 전시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한국조경설계협의회 작품전시 등이 열리며,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잡마켓 ▲개막식 및 시상식 ▲토크콘서트(Talk-Concert ▲나는 조경가다-확장편 ▲공공기관 세미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첫째 날 진행되는 ‘잡마켓’은 취업박람회로, 조경이상이 기획·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다.

둘째 날 진행되는 ‘나는 조경가다-확장편’은 다양한 분야와 Co-work을 통한 새로운 공간 조성 사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이다.

마지막 날 진행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조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이다.

김대중컨벤션 내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 후인 9월 3일에는 포스트 투어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정돼있다. 워크앤 토크, 테크니컬 투어와는 다르게 광주가 아닌 전남 곳곳에서 답사를 진행한다. ▲코스1. 순천(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낙안읍성) ▲코스2. 목포+해남(근대문화역사거리, 삼학도, 솔라시도) ▲코스3. 화순+보성(운주사, 보성 녹차밭) 등이다.
_ 한나라 인턴기자  ·  한국전통문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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