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 명칭 공모

내달 2일까지 접수, 독창성‧적합성‧대중성 등 심사 총 5명 선정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11-23
강원도 원주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원주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중앙선 폐철로 구간에 조성 중인 치악산 바람길숲을 통칭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다음 달 2일까지 원주시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작품의 독창성, 적합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40만명(1명), 우수상 2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3명) 등 총 90만원의 원주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부터 반곡역까지 총 10.3km 구간의 폐철도를 활용해 걷기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숲길에는 활력의 숲(소나무, 이팝나무 등), 일상의 숲(미루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힐링의 숲(단풍나무, 느티나무 등) 등이 조성된다. 공사는 내년 6월 준공예정이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생활환경 개선(공원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된다”라며 “철도 유휴부지가 조속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 명칭 공모 포스터 / 원주시 제공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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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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