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실내정원 시설 철거 중 인부 추락사···“현장 특별점검 필요”

민주노총 순천시지부, 재발방지대책 마련 긴급 기자회견 열어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02-10

지난 7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철재 시설물 철거 작업 중이던 30대 노동자가 3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사고 직후, 30대 노동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이에 민주노총 순천시지부는 8일 순천시청 앞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장비노동자 사망과 관련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숨진 30대 노동자는 낡은 실내정원 천막 덮개 위를 걷다가 10m 아래로 떨어졌다라며 숨진 노동자는 사전 안전교육 조차 받지 못 했다. 순천시는 박람회 개최 준비에 앞서 국가정원 전체 공사 현장의 특별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순천시와 순천경찰서는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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