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귀포 봄맞이축제’ 오는 17일 개최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 주제로, 이중섭공원 일대에서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03-14

서귀포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하는 12회 서귀포 봄맞이축제3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이중섭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귀포 봄맞이축제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3월 시민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자, 서귀포봄맞이축제 조직위원회와 문화도시 서귀포가 함께하는 시민주도의 노지문화축제다.

 

올해는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주제로 열리며, 척박했던 제주에서 삶의 지혜와 나눔을 베풀었던 서귀포만의 독특한 문화와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1일 차에는 서귀포학 정립을 위한 학술포럼(소암기념관) 남극노인성제 봉행(이중섭공원) 등이 열린다. 2일 차는 이중섭공원에서 서귀포 봄맞이 걸궁 책으로 만나는 서귀포 - 북큐레이션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봄맞이 문화예술공연 서귀포 은지화 그림그리기 대회 제주전통음식문화체험(몸국과 돗궤기반) 꽃나무 수눌음 나눔마당(커피나무, 구아바, 황금꽝꽝나무, 황금주목, 제주상사화 등 2,300) 등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4-733-2345) 또는 문화도시 서귀포 인스타그램(@culture_seogwipo)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초 ‘2023년 올해의 문화도시에 선정, 지난 3월 초 시청에 현판을 부착했다.

 

올해의 문화도시는 최우수 도시 중에서도 문화도시를 대표하는 1곳을 해마다 선정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서귀포시를 첫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제12회 서귀포 봄맞이축제 포스터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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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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