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환·조경진 교수, 제7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국가 미래공간 디자인 위한 소통‧현장 중심의 위원회 역량 강화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04-02

조세환 한양대 명예교수(좌)와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우)가 
제7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세환 한양대 명예교수와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제7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3월 27일부터 2025년 3월 26일까지이다.

국토교통부는 국건위 신임위원장 및 민간위원 17인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위원장을 포함하는 민간위원과 당연직 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30인 이내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조세환 교수, 조경진 교수는 민간위원으로, 민간위원은 지자체‧공공기관‧학회‧협회 등의 추천을 통해 조경·건축·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학계 10명, 설계 및 디자인 관련 7명으로 구성된다.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은 조경, 건축, 도시계획 및 경관디자인 등 국가 미래공간과 국토환경의 품격 향상을 위한 위원회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을 통한 창조적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된 권영걸 위원장은 공간디자인, 조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도시공공디자인 전문가로, 국민의 삶의 질과 건축‧도시 디자인 발전을 위한 연구, 저술 및 공공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도시디자인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7기 위원 구성

◇ 민간위원(17명)
권영걸(위원장), 김개천, 김규린, 김세훈, 김소라, 김종헌, 김현선, 박성신, 손진락, 안용한, 유이화, 이인화, 정진국, 조경진, 조세환, 조승구, 한광야(이상 가나다순)

◇ 당연직 위원(11명)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영걸 신임 위원장은 “신문명 시대 국민의 삶을 담을 새로운 미래공간을 위한 건축‧도시환경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국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시공간을 국민과 소통하고, 해당 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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