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궁 시각장애인 관광 코스 개발

서울관광재단-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궁궐 유니버설 관람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05-11

문화재청 ‘궁능 유니버설 디자인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창경궁 통명전 촉각 모형 / 서울관광재단 제공

시각장애인도 편하게 4대궁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서울관광재단은 10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궁궐 유니버설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2019년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개관하고,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궁능 무장애공간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해 보행시설 정비, 촉각모형 제작, 안내체계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유니버설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파견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덕궁, 덕수궁 현장영상해설 신규 코스를 개발해 4대궁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코스를 확충하고, 올해 하반기에 실제 투어까지 운영 할 예정이다.

현장영상해설사는 상세한 묘사 및 청각·촉각 등의 감각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문해설사를 의미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