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작은 농장’, 오는 14일 개봉

자연과 공존하는 낙원 애프리콧 레인 농장 조성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06-07

영화 스틸컷 / 엣나인필름 제공

도시를 떠나 황무지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식 농장으로 재생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위대한 작은 농장’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과 공존하는 낙원 애프리콧 레인 농장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했다.

영화 ‘위대한 작은 농장’은 각박한 LA 도심을 떠나 버려진 황무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기적의 농장으로 일구어낸 존 체스터 부부의 8년간의 경이로운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1%, 팝콘 지수 95%를 유지하며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는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24만 평의 메마른 황무지를 갈아엎어 세계 최대의 다양성을 자랑하는 공존의 낙원으로 일구어내기까지 존 체스터 부부가 겪은 8년간의 대여정을 압축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농장을 생기 넘치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돼지 엠마와 수탉 기름기는 종족을 뛰어넘는 애틋한 우정과 케미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존 체스터 감독이 안고 있는 카야와 로지 역시 목축견으로 성장해 코요테를 비롯한 야생동물로부터 농장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잊지 못할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기대케 한다.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공수하겠다는 담대한 목표로 농장을 시작한 몰리가 마침내 농장에서 수확한 음식들로 손님을 대접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기후변화로 강풍이 불어오고 산불이 들이닥치는 농장의 어려움을 짐작게 하는 장면들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대자연의 경이로운 스케일을 따뜻한 시선과 황홀한 영상미로 담아내 벅찬 감동을 선사할 화제의 영화 ‘위대한 작은 농장’은 6월 1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위대한 작은 농장 포스터 / 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스틸컷 / 엣나인필름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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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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