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문화박람회, ‘RE100가든’ 조성···생활정원 공모

생활형 도시 정원 모델 제시, 일반인 대상 9㎡ 내외 조성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08-10

경기도는 올해 10월 광명 새빛공원에서 열리는 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RE100가든을 주제로 하는 정원 작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는 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새빛공원에서 열린다.

 

도는 생활정원작품 8점에 대한 공모를 진행 중으로, 공모 주제는 ‘RE100가든이다. 이를 통해 도시 온도를 낮추고, 도민 심신 회복 등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생활형 도시 정원 모델을 제시한다.

 

도는 오는 11일까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전문평가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8개가 선정되고 개소당 250만 원을 지원해 면적 9내외의 생활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작품 정원은 106일부터 박람회장인 새빛공원 광장 맞은편에 전시되고 행사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생활속 정원으로 지속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투표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총 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개막식에 상장과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정원·조경·원예 등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종사자를 대상으로 ‘RE100가든을 주제로 하는 전문정원작품 8점을 공모했다. 선정된 8점은 오는 8~9월 중 정원작품 시공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참여 작가에게는 해당 주제에 맞춰 작품 1개당 5,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70~80내외의 정원작품을 조성한다.

 

한편 201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시대를 열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올해 11회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전 등 자세한 내용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 누리집(www.GGgarden.kr)을 참고하거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031-985-6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 포스터 / 경기도 제공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rotei@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