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 개막!

17세부터 22세 젊은 선수들의 조경 기능 실력 겨루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09-07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가 6일(수) 열렸다. / 조경가드닝 멘토협의회 제공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가 6일(수)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7일(목)까지 이틀간 열린다.

참가 신청학교는 고교 8개팀(강릉중앙고, 공주생명과학고, 금산산업고, 김해생명과학고, 남원용성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용인바이오고, 호남원예고)과 대학 4개팀(강릉원주대, 배재대, 신구대, 한국전통문화대) 총 12개팀으로, 17세부터 22세 사이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조경기능 실력을 겨룬다.

이번 참가팀은 지난 7월에 두 차례 걸쳐 각 멘토기업으로부터 공종별(목공, 포장공, 조적, 수경, 식재) 전문 멘토링을 연수받은 바 있다.

대회 첫째 날은 부지정리와 토공, 조적, 목공 공정을, 둘째 날은 수경설비, 포장, 식재 공정을 실시한다. 오후 4시부터 심사를 거쳐 당일 결과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금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은상(산림청장상), 동상(서울시장상), 우수상(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올해는 고동노동부 장관상이 신설됐다.

이번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 2위 팀은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가 시행하는 두 팀간의 최종 선발전을 통해 ‘2024 프랑스 리옹국제기능올림픽’ 조경가드닝 한국 국가대표로 확정되며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출전 시까지 국제지도위원의 지도를 받게 된다.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면 국제지도위원의 지도와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국제기능올림픽 금·은·동 메달 수상자는 병역특례 및 포상 등의 많은 혜택도 받게 된다.

이번 민간기능경기대회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서울문예마당과 조경가드닝 멘토협의회가 주관한다.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가 6일(수) 열렸다. / 조경가드닝 멘토협의회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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