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산림청, 도시숲 조성 및 국산목재 활성화에 상호 협력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맞손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11-27


이한준 LH사장과 남성현 산림청장이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 LH 제공 

  

LH는 산림청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양 기관이 협업해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쾌적한 국민생활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공원 및 공공건축물 등에 국산목재를 활성화하고, 산림청은 LH 사업부지 등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산목재’는 친환경적이고 탄소저장 효과가 뛰어나고, ‘도시숲’은 도시열섬과 폭염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를 배출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시민들의 생활 속 녹색공간이다.


이한준 LH사장은 “LH는 공공디벨로퍼로서 탄소중립 도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3기신도시 등에 탄소상쇄숲 조성, 국산목재 활용과 함께 제로에너지도시, 수소도시, 친환경 모듈러주택 등으로 ‘32년까지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과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탄소중립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LH는 지속 가능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 만족도 높은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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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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