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가마가 생태정원으로 탈바꿈…충주시 ‘달숯정원’ 준공

60억 투입, 탄금호의 수변 배경으로 사계절 정원 조성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4-01-03


금가 달숲정원 / 충주시 제공


충청북도 충주시가 금가면 월상리에서 친환경 생태 정원인 달숯정원을 준공했다. 

 

충주시는 지난 30여 년간 운영된 숯가마공장 부지를 총사업비 60여억 원을 들여 수변공간으로 바꾸는 관광자원화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가 달숯정원은 문체부 공모를 통해 선정, 관광진흥개발 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민간위탁운영자 선정 후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가 달숯정원은 탄금호의 수변을 배경으로 7개의 달이 뜨는 형상을 모티브로 조성한 사계절 정원이다.

 

아울러, 부속시설로 근린생활시설과 남한강자전거길 이용객을 위한 쉼터도 마련돼 있다.

 

안가영 산악관광개발팀장은 금가면 월상리 조정지댐 인근에 조성된 달숯정원은 충주의 매력적인 힐링공간으로 앞으로 산과 물이 어우러지는 충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친화적 관광시설이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충주시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정원 예정지에 봄에는 청보리밭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만들고, 반기문로터리와 제1,2로터리에 정원을 조성해 도시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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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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