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31년간 방치 부지에 ‘달빛정원’ 조성

남원관광단지 내 비사벌콘도 부지, 115억 투입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4-02-19


남원시 제공


남원관광단지 내 31년간 장기 방치됐던 비사벌콘도 부지에 달빛정원이 조성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지난해 건축 및 미디어아트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달빛정원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RE-PLUS)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지하·지상 1층 연면적 3,829규모로 실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및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달빛정원조성사업은 주변 관광시설인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함파우아트밸리와 연계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상의 품질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명품 관광시설로 남원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수요자 중심 공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사업 진행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 과정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공원 시설물은 다양한 이용객과 옥외 노출 환경으로 수선이나 정비가 필요한 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튼튼하고 친환경적인 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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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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