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전근린공원에 1500㎡ 규모 물놀이터 조성

‘비오는 두꺼비의 이삿날’ 주제 디자인 선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4-03-18


조감도 /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전근린공원에 1500㎡ 규모의 물놀이터가 조성된다.


시는 이달 말 착공해 오는 6월까지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종합 놀이시설 제안 및 제작·설치’ 입찰 공고를 진행했고 최근 종합 놀이시설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디자인이 선정됐다.


물놀이터는 ‘비오는 두꺼비의 이삿날’을 주제로 아기두꺼비가 언덕과 높은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 엄마, 아빠 두꺼비가 있는 튼튼한 나무집을 발견하는 모험의 세계를 선보인다. 사계절 놀이, 유아 놀이, 어린이 놀이, 둘레길, 휴게 공간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일반 놀이기구 8개, 물 놀이기구 2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꿀잼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원 물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장전근린공원에 물놀이터가 완공되면 올해 여름에는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까지 모두 5개 공원에서 7월부터 8월까지 약 50일간 물놀이터가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공원 물놀이터 4곳에 시민 3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가 조성되면 청주시 4개구 모든 곳에서 꿀잼 물놀이터를 운영하게 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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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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