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를 저탄소 녹색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경남녹색성장도시포럼 창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도시조성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경남녹색성장도시포럼 창립 준비위원회가 지난 23일 경남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대학교수, 관련업체 종사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관 주도로 진행하던 각종 도시계획 정책 한계를 벗어나 아름답고 품격 높은 경남의 저탄소 녹색도시 창조를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들이 모여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녹색성장도시포럼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한 경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홍보와 연구, 경남도 녹색도시 정책에 대한 평가와 대안 모색을 통한 사회적 활동, 관련단체 상호간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 준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 등 도시계획과 관련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경상대 김영 교수를 임시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운영진을 선출했으며 회원 범위 및 분과위 결성,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특히 포럼은 조직을 사단법인화해 행정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녹색도시 계획에 관한 많은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남도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내년 초 경남녹색성장도시포럼포럼을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각종 도시계획 등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경남도 도시계획 발전 방안도 함께 연구해 경상남도 미래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_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