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환경조경학과 '일탈' 4차 답사

라펜트l진금옥l기사입력2009-11-16

'환경과조경 사옥' 등 서울경기권 다양한 대상지 다녀와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 조경동아리 `일탈`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울권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재학생 11명, 졸업생 3명이 참가했다. 본래 전통조경답사동아리였던 `일탈`은 2년 전 조경답사동아리로 바뀌었고, 금년 답사지는 현대조경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답사지는 환경과조경 사옥이 위치한 파주출판단지, 도시재생을 꿈꾸는 문래동 철재상가, 옛 정수장이 재생공원으로 탄생된 선유도공원, 성북권 사람들의 쉼터 북서울꿈의숲, 한국의 센트럴파크인 서울숲으로 정해 다녀왔다.

특히 이번 답사지 중 환경과조경사옥의 방문은 일탈 회원들에게 조경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여러 의견을 제시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조경전문 포털사이트 라펜트(www.lafent.com)의 나창호, 강진솔 기자의 파주출판단지 형성배경, 환경과조경 사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사옥을 둘러 본 뒤 환경과조경 회의실에서 라펜트에 대한 소개를 듣고 학생들이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토의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라펜트에서 취업에 관련된 자료를 많이 이용하였다 전했고,  3학년 정봉의 학생은 "인재&채용에서 업체의 사업규모 및 현황 등이 투명하게 기재되면 취업정보를 획득에 유용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라펜트 속 카테고리의 다양한  내용을 알게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조경전문포털사이트 라펜트를 유용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문래동 철재상가는 전통적으로 소규모 기계금속 관련 업종이 밀집한 지역으나 산업구조의 변화로 쇠퇴기를 맞아 공장과 철강 유통회사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갔고 5~6년 전부터 예술가들이 빈 곳을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해 지금은 53개 작업실에 예술가 1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으로 서울 도심 속 낡은 건물들 사이에서 예술의 싹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회원들 모두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졸업생 임병운 학생은 `이번 답사지 같은 경우는 개인이 시간을 쪼개어 다녔으면 하는 곳들이며 소쇄원, 보길도와 같은 접하기 어려운 전통조경답사지 또한 소홀해서는 안된다.`는 이번 답사의 아쉬움 또한 지적해 주셨다.

앞으로 더 나은 `일탈`이 되기를 바란다.



진금옥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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