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2009년 경기도 건축문화상'에서 ▲사용승인 부문에서 대상에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삼성 학술정보관이, ▲계획(창작) 작품 부문에서 여주대학에 재학 중인 임영준 이명우 학생의 Mobius B6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지난 5월 26일 시상계획을 공고하고 사용승인 부문은 2007, 2008년도 중에 승인된 경기도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계획(창작) 작품은 전국 대학생 및 건축사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는 시상 분야별로 건축분야 전문가, 교수 등 10인으로 사용승인 부문은 건축환경연구소 김원 대표가 계획작품 부문은 (주)건정종합건축사무소 김봉회 대표가 각각 심사위원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원 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성균관대 삼성 학술정보관은 규모나 디자인, 첨단 설계, 재료 및 설비의 수준 등 모든 면에서 금년도 최고 작품으로 선정될 훌륭한 자격을 갖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 사용승인 부문 대상 _ 성균관대학교 삼성 학술정보관
  -위치 :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300 외
  -용도 : 교육연구시설
  -설계자 : (주)삼우종합 건축사사무소 고광석
  -시공자 : 삼성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건축주 : 임 관

김봉회 대표는 Mobius B6는 여주지역 농촌상권 활성화를 위한 ALL IN ONE CENTER 계획안으로 뫼비우스 띠의 의미를 건축적 공간적 언어로 번안 현대와 과거로부터 연결된 완만한 길과 뉴모멘트적인 수직적 형태를 훌륭하게 표현한 랜드마크적 작품이라고 말했다.

■ 계획작품 부문 대상 _ Mobius B6
  (뫼비우스띠의 의미를 건축적, 공간적 언어로 번안
  -농촌상권 활성화를 위한 ALL IN ONE Center 계획안)
  -설계자 : 여주대학교 임영준, 이명우
 
시상식은 11월 27일(금),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상작품은 모형과 함께 1층 전시장에 12월 1일까지 전시된다.

출처_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