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

라펜트l나창호l기사입력2009-12-08

그간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남상준)와 환경부(장관 이만의) 주최로 ‘생태조경·녹화대상’이라는 명칭으로 친환경 공간발굴에 앞장서 왔던 해당 공모전이 금년부터 ‘자연환경대상’으로 그 이름을 바꾸었다.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시민참여의 계기를 높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시키는 등의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7일(월) 서울 aT센터 다이아몬드 홀에서는 제9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자리에는 수상자 포함한 100여명의 환경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여 홀을 가득메웠다.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남상준 회장((주)현우그린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선호 과장(국토환경평가과), 김경윤 회장((사)한국조경사회), 심상렬 부회장((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선호 과장은 “자연환경대상으로 공모전 명칭을 바뀌어 생태환경분야를 보다 폭넓게 다루게 되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시상식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 상단부터 남상준 회장, 김선호 과장(국토환경평가과), 김경윤 회장((사)한국조경사회), 심상렬 부회장((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이후 공모전에 대한 김선미 부회장((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의 경과보고와 심사평이 진행되었다. 김선미 부회장은 “△저탄소․녹색성장이란 국가정책적 흐름에 부합되는 장소, △자연환경과 생활공간의 유기적 연결성, △다양한 생태복원 기법의 적용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히고, “금회부터 국비지원분야를 신설하여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대한 작품접수를 받았는데, 올해엔 지원작품이 적어 환경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김선미 부회장((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의 경과보고와 심사평

한편 금년도에는 ‘달마을 근린공원 생태복원사업(설계자 : 디팩토리, 시공자 : (주)장원조경, 시행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이 공공성 및 활용성 부분에서 높은평가를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는 상장과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그 밖에 최우수상을 포함한 11개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자세한 수상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 영광의 얼굴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끝나고, 쾌적한 환경만들기에 남다른 공을 세운 인사들을 대상으로 ‘환경부장관표창’시상이 이어졌다. 표창은 신규환 팀장(서울시 도시개발공사), 고영창 부장(현대건설(주)), 류근환 대표((합자)우인이앤씨), 김선미 팀장(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돌아갔다.

시상순서가 끝나고 대상과 최우수작에 대한 작품설명회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지었다.


▲ ‘환경부장관표창' 수상자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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