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엑스포 전시관 조성 본 궤도에 올라
박람회장 조경사업 착공 앞둬
여수세계박람회 박람회장의 주요 전시관이 모두 착공하고, 조경 등 일부 사업만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시관 조성 사업의 무사고, 안전 및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하기 위한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동석 위원장은 “박람회 주요 사업들이 지난 7월 Big-O 사업을 시작으로 대부분 착공되어 정상궤도에 올랐다”며, “주요 전시관 기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계기로 안전한 박람회, 성공하는 박람회를 위해 조직위원회, 여수시뿐만 아니라 박람회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 모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 남재헌 해양건설과장은 “지난 11월 5일을 기점으로 건설본부가 여수로 이전을 하는 등 본 궤도에 오른 주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체제를 갖추었다”며, “앞으로 여수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박람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직위는 내년까지 박람회 전시시설을 대부분 완공하고, 2012년 5월 12일 개장에 앞서 충분한 시험 운전 기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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