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규환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회장

“다양한 분야와의 공존과 접근이 필요한 시기”
한국건설신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11-03-22


신규환 신임회장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제7대 회장으로 SH공사 사업1본부 조경팀 신규환 팀장이 취임했다. 신규환 신임회장은지금은 다양한 분야와의 공존과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며 협회의 방향을 예고했다.

 

7대 회장에 취임한 소감은

21세기에 환경의 시대, 녹색성장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제 환경은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과 수준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됐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환경훼손의 문제점이 대두되는 시점에 실질적으로 자연환경분야에서 책임을 맡고 있는 협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묻게 됩니다.

 

지난 시간을 자연환경분야에 몸 담아오다가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전임 회장님과 고문님, 자문위원님 그리고 회원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으로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작은 일부터 소흘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환경계획조성협회의 최대 현안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적으로 협회의 재정자립도 확충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자연환경대상을 전국적인 행사로 보다 확대해야 합니다. 업역확대 방안으로 환경복원업신설, 설계용역과 관련 자연환경분야 엔지리어링 관련법 개정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2011 협회의 목표와 주요 계획은

()환국환경계획조성·협회의 자연환경분야의 실천전략으로 첫째, 조경과 자연환경분야뿐만이 아닌 타 분야와의 적극적인 공조을 통해 분야의 개방적이고 다각도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ㆍ학ㆍ연ㆍ관 협동체계를 구축해 내실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협회 회원간의 상호교류 증대 및 친목도모를 통해 학술ㆍ기술적으로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지는 활발한 소통이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재정난 극복을 위한 수익활동을 강화하여 재정자립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2011년 자연환경대상 공모가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많은 업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향후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면

우리는 과거의 발전에 안주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과거와 다른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 해당 분야에서의 접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의 공존과 접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연환경 및 생태계보전, 쾌적한 환경계획 및 조성분야에 관한 기술적인 개발과 관리 기술의 정보교환을 도모하고자 하는 협회의 본래 취지를 중시하는 자연환경분야의 전문단체로 발전을 추구하겠습니다.

 

끝으로 협회 회원사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최근 경제적으로 침체되고 자연환경분야의 어려운 상황 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 있다 하더라도 협회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은 협회관계자 및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노력을 위해서 저는 협회장으로서 앞장서기도 하고 또 뒤에서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더욱 충실히 함으로서 우리 협회가 번창하는데 관심과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_ 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주선영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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