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개발(재건축)현장 우량수목 “나무은행” 재활용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03-04

인천시에서는 각종 개발사업 및 주택재건축·주택재개발 등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수목과 시민이 기증하는 수목 중 이식이 가능하고 수형이 우수한 수목을 선별하여 재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나무은행을 설립하여 필요한 곳에 재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택지의 개발 주택건설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로서 사업을 실시하고자 하는 자는 기존수목의 현황 및 조치계획을 관리청과 사전에 협의를 의무화하고, 개발사업 현장의 우량수목에 대해서는 전량 재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 운서동 2810번지 등 9개소 66,285㎡에 나무은행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송 등 14,361본을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수목을 불가피하게 제거할 경우 “인천시 녹지정책협의회”의 승인을 득하도록 하고 있어 수목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개발사업 및 주택재건축 등 사업이 활발한 것으로 보고 나무은행 장소를 군·구별 추가로 1개소를 지정하여 나무은행을 활성화를 통하여 인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늘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키로 하였다. 또한 시민이 수목을 기증할 경우 공원이나, 녹지대에 바로 정식하여 예산을 절감키로 하였다.

출처_인천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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