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시설물 협의회 통합운영 한다

라펜트l나창호l기사입력2009-03-23
제24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정기총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활현, 명인종, 이하 식재․시설물 협의회)가 통합운영 된다.

 지난 19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24회 정기총회에서 식재 협의회 김활현 회장은 “그동안 이원화 되어 운영되어졌던 두 개의 협의회를 통합운영 하기로 하였으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발표한 것. 이미 식재․시설물 협의회의 회원들에게는 해당 사안에 대해 예산부문과 함께 서면으로 밝혀왔기 때문에 회의장내 분위기는 담담했다.
 
 회순은 부문별 공로패 수여식(식재 부문: (주)천일조경 주연옥 대표, 세림종합건설(주) 심왕섭 대표, 공주식물원조경(주) 이영섭 대표, 시설문 부문: 평원조경 신동경 사장, 한흥특수조경 한원수 대표, (주)환경종합조경 문을식 대표)을 시작으로 개회사, 성원보고, 2008회계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 감사보고, 2008 세입․세출 결산 보고 및 2009 사업계획 등에 관한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감사보고 부문에서는 식재나 시설물 모두가 최소한의 자금운용으로서 효과적인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을 내렸다.
그러나 이후 예산심의 부문에서는 주요한 몇가지 의견들이 나와 회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임재홍 전무이사((주)아아조경)는 “현재 식재․시설물 협의회가 축적한 방대한 기술자료를 책자로 발간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능올림픽의 조경부문에 협의회 측에서 적극 지원해 주어야 하며, 이러한 기능자에 대한 충분한 대우도 필요하다”며 앞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주)아아조경의 임재홍 전무이사

 이어서 최병순 대표(대창조경건설(주))는 “조경공사 적산기준의 갱신이 시급하다. 현재 일정부분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계수조정을 통해 현재의 예산보다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 그만큼 중차대한 사안이기 때문이고 많은 조경인들이 관심을 갖는 사안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견들에 대해 홍태식 대표((주)청산이엘)는 “현 집행부가 해당사안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 만큼 우선순위를 따지면서 그들의 행보를 존중해 주자”고 피력하기도 하였다.


▲대창조경건설(주)의 최병순 대표(좌)와 (주)청산이엘의 홍태식 대표(우)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본 협의회의 명칭은 그대로 존속시키면서, 시설물 협의회의 명인종 회장이 선임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 말하며, 통합운영은 정기총회 이후부터라고 전하였다.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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