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의 집 녹색터에서 꽃문화 배워요
수원그린트러스트, ‘수원 녹색터 시민강좌’ 성황리 개최라펜트l기사입력2014-09-04

(재)수원그린트러스트는 지난 8월 28일(목) ‘제1회 녹색터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녹색터가 시민들에게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쉼과 소통, 그리고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첫 강의에서 송정섭 박사((사)한국정원문화포럼대표)는 ‘꽃의 가치와 시민생활’ 강의를 통해 꽃이 우리 생활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꽃의 가치를 소개하면서 꽃을 가꾸며 살아가는 시민들이 가장 풍족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좋은 사진과 재미난 이야기로 설명했다.
30일 ‘베란다 텃밭가꾸기’ 강의는 박영재 텃밭보급소 대표가 맡았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농작물과 재배방법을 소개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강좌를 준비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유문종 이사장은 “생활공간과 아주 가까이에 있는 공원에서 강사와 수강생이 친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강의와 토론의 기회가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 녹색터가 바로 그러한 공간이 될 것이며, 이번 강좌를 꽃과 나무, 그리고 도시농업으로 수원을 녹색으로 만들어 나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강좌의 의미를 소개했다.
한편 (재)수원그린트러스트는 ‘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입니다’라는 구호를 걸고 수원을 녹색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 숲 만들기, △도심텃밭 만들기, △공원관리, △시민, 청소년 가드너 교육, △논ㆍ습지 공유화를 위한 신탁운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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