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을 향상시키는 환경조형물
두리E&C, 환경조형물라펜트l기사입력2014-05-05
두리E&C(대표 한창열)는 테마 및 환경 디자인 전문회사로, 사람과 환경을 연결하는 이야기가 있는 조형물을 만든다. 조경시설물, 놀이시설물, 대형 테마파크의 디자인/연출시설까지 G.R.C, F.R.P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품질 좋고 원가절감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F.R.P(Fiber-Reinforced Plastic)란 섬유로 보강된 폴리머계열의 복합물질로, 조형물의 경우에는 색상표현능력, 내구성, 내식성, 내기후성이 뛰어나다. G.R.C(Glassfiber-Reinforced Concrte)는 시멘트에 고강도 유리섬유를 혼합하여 물성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방수능력, 구조적 안정성이 있고 사실적 표현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고성 무릉도원 항아리 지게꾼, △대구 모노레일 절연블록이 있다.

강원도 고성의 명물인 항아리 지게꾼 조형물은 조형물이지만 내부에는 3층 규모의 마을회관이 자리 잡고 있어 건축물의 기능을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조형물 건물이다.

두리E&C는 G.R.C 기술이 총 집약된 고강도 G.R.C 블록을 제작해 대구 모노레일의 절연블록을 시공했다. 일본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보다70%저렴하고 구조적으로도 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총 100억 원이 넘는 공사금액을 절감했다.
그 외에도 화천 얼곰이 조형물, 중국 지셴 워터파크 설계, 어린이대공원 버섯화장실 등 다양한 부분을 다룬다.
두리E&C는 경기도 군포에 소재하며 공장은 익산에 있다.
두리E&C 홈페이지_www.doorienc.co.kr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두리E&C, 주목할만한 신제품, 환경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