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청산식물원 강기호 소장, 국민포장 수상

멸종위기식물 보전 공로
라펜트l기사입력2013-10-31


수상을 하는 강기호 소장(우) 

 

기청산식물원 부설 한국생태조경연구소 강기호 소장 10 10일 구미 금오산에서 열린 자연보호헌장 선포식 35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였다.

 

강기호 소장은 1992년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청산식물원에 입사하여 20여년 동안 토종식물을 연구, 보호, 증식, 보급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2004년 기청산식물원이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식물을 보전하는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연구책임자로서 경상도 일원의 멸종위기식물의 조사, 증식, 복원에 많은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강 소장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빚을 진 기분이다. 앞으로 빚을 갚는 마음으로 연구에 임하겠다.”고 소감를 밝혔다.

 

기청산식물원은 꼬리말발도리 보전사업 진행, 경상도 일원의 초등학교 19곳 멸종위기식물 화단조성 진행, 청소년·소녀들을 위한 무료 숲 체험 사업 등의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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