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기청산식물원, 동서 관광인프라 MOU

다양한 식물 체험의 기회 제공
라펜트l기사입력2015-07-15


천리포수목원과 기청산식물원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로 양 기관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입장료 50%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두 기관의 이번 행보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서해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과 동해안에 위치한 기청산식물원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관광인프라를 공유하고, 다양한 식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에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울릉도·독도 특산식물 및 경상도 지역 멸종위기식물 보전에 힘을 쏟고 있는 기청산식물원과 세계적인 희귀식물을 포함한 충청권 일대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의 복원을 담당하는 천리포수목원과의 식물 보전과 교류, 식물 교육·체험·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천리포수목원 담당자는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중요시 하는 두 기간의 자연주의 철학이 동·서 지역을 잇는 공통분모가 되었다” 며 “멸종위기식물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들의 보금자리인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식물사랑과 자연사랑을 널리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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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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