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학도 최대 축제의 장 ‘제1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의 <작은 규모의 대상지, 큰 생각> 부문 대상으로 서울시립대 조경학과팀(곽은비, 배가희)의 ‘School Town’이 당선됐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4개 학교, 2개 공원이 모여있지만 연계되지 않은 대상지를 선정해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대상지 한 가운데를 지나던 4차선을 지하화해 대상지내의 통합이 보다 학생들의 안전성과 자유로움을 확보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

학생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해 중심공간 주변으로 선형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을 도모하며 심리적 경계를 위해 1.2mfksms 지형차이를 주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연못과 총림으로 생태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야외 휴식공간과 감상을 위주로 한 수경요소, 소규모 학생모임에 맞는 휴식처들을 제공한다.

야외공부방

선형공원의 쉼터, 벽천

생태연못

오픈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