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조경학과, 선후배간담회 열어
부산시설공단, 부산도시공사 등 9명 졸업생 참여라펜트l기사입력2018-03-27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21일(수) 최송현 교수를 비롯해 부산대학교 졸업생들과 선후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시설공단, 부산도시공사, 해운대구청, 해외 대학원 등에 소속된 9명의 졸업생이 참석해 취업 정보와 참여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건냈다.
간담회는 진로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질의응답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부산대 졸업생 최수종(부산도시공사)씨는 “학생들이 경험하는 걸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겁내지 말고 새로운 것에 용감히 도전할 필요가 있다. 공모전, 인턴, 현장학습 등 고민하지 말고 질러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4학년 강해경 학우는 “별다른 취업준비없이 학교생활만 해오다가 막상 4학년이되고나니 졸업하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여러 분야에 진출해 계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취업설명회에서 듣는 형식적인 기업 홍보가 아니라 현실적인 업무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닥친 현실에 조급해져 멀어졌던 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고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글·사진 _ 전성현 ·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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