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일본 후쿠오카시 녹화 페어 박람회장 내
· 면적 : 100여평
· 설계 :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 도시녹화 연구소
· 설계책임자 : 차욱진(두인조경 기술사 사무소)
· 자문위원 : 김승환 교수(동아대학교 조경학과), 조재우 교수(밀양대학교 조경학과), 강동진 교수(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김승익 소장(시공인 건축사사무소)
· 시공 : H&H Trad(대표 김한규)
· 준공 : 2005년
· 사업비 : 3억원
· 사진 및 자료제공 : 두인조경기술사사무소
한국정원을 100평의 공간에 만들기까지
우선 한국정원을 소개하기 전에 후쿠오카 녹화페어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이 녹화 페어는 일본 국내 행사로 올해 제22회 전국도시녹화페어로 개최되었으며, 전체 면적 400ha 매립지(아일랜드 시티) 중 53ha를 녹화 페어장으로 조성하였다. 후쿠오카시는 53ha의 공원을 조성 후 나머지 347ha를 주택 등으로 택지분양하기 위해 녹화 페어를 개최하였다.
후쿠오카 녹화 페어의 총 조성비용은 토지비용을 제외한 4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었는데, 이런 녹화 페어장에 후쿠오카시와 자매결연한 6개 도시인 부산광역시(한국), 오클랜드시와 아틀란타시(미국), 보르도시(프랑스), 광저우시(중국), 오클랜드시(뉴질랜드)의 전통 정원을 각각 약 100여평의 대지에 소요 경비 3억원(각 도시별)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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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POINT
· 담장 높이에 의한 공간(마당)의 폐쇄와 개방
→ 대문 앞 고샅(좁은 골목길)에서의 공간감, 대문 앞 바깥마당 대문 내 사랑마당, 계단 위 뒷마당(후원)에서의 한국적인 공간 스케일
· 뒷마당(후원)의 볼거리 : 방지형(삼재사상)연못, 숲, 물길
· 뒷마당의 불로문(不老問 : 이 문을 통과하면 늙지 않는다)을 통해 나가면서 한국 민가의 민속품인 장독, 절구통, 맷돌, 물확, 석연지 등을 감상
(글 : 차욱진 소장·두인조경기술사사무소)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