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668번지
· 면적 : 325,327㎡
· 보유식물 : 암석원(50여종), 만병초(150품목), 수련(60품종), Iris(50여종), Astilbe(50여종), Hosta(100종) 등 4,500여종
· 설립자 : 이환용
1999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7년여의 시간을 거쳐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 포천의 평강식물원은 1천7백여평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암석원을 비롯해 1천8백여평의 고산습원, 1천여평의 이끼원 등 풍부한 볼거리의 12가지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개원을 앞두고 손님맞을 채비로 분주한 평강식물원의 다양한 공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암석원(Rock garden : 巖石園)
암석원은 고산식물과 다육식물을 전시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고산식물 전시장으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수목한계선 이상의 지역에서 자라는 고산식물들은 작고 꽃이 아름다워 많은 매력이 있지만 저지대에서는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재배가 어렵다. 평강식물원의 암석원은 선진 식물원들의 조성기법을 도입하여 지하에 배수층을 확보하고 특수한 용토와 암석을 배치하여 밀양의 얼음골이나 돌산의 풍열지대처럼 지하부에 고산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주어 고산지대를 재현한 것이다. 현재 백두산과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식물들을 비롯, 1천여 종의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조성과정에서 작은 폭포, 연못 등과 함께 자연석들을 배치하여 천연의 계류를 재현하고 암석이 자연 그대로 있는 듯 배치하여 한국적 암석원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고층습지(High Moor : 高層濕地)
고산습원(Alpine Bog Garden : 高山濕園)
고산의 작은 계류와 그 주변의 습원을 응용한 정원으로 주로 높은 산의 작은 계곡같은 시원하고 습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식물들과 그 주변 환경을 정원에 적용해 색다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주변의 경사도가 10° 내외로 습지를 만들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S자형 계류와 자연형연못을 통해 물이 천천히 흐를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수변식물과, 침수식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데크를 따라 붓꽃 및 앵초류, 물매화, 분홍바늘꽃 등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세계 각처의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가까이에서 감상하실 수 있다.
습지원(Bog Garden : 濕地園)
습지원은 자연습지의 생태를 분석하고 조경과 원예기법을 적용하여 다양한 수생식물을 식재함으로써 수서곤충과 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등의 서식처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자연 생태를 보존하고 이를 감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에서는 습생림과 습생초지 등의 생태복원기법을 이용하여 한라산 및 중부지방의 다양한 자연습지생태를 재현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특히 습지 내 생태연못에는 다양한 수생식물을 배치하여 수질을 맑게 하는 등, 수서곤충과 조류의 자연스러운 서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