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을 중심으로 살펴 본 국내 산학협력의 현황과 과제

계간 조경생태시공 2007년 8월 36호|조경생태시공

 

Mismatch?
전장과도 같은 치열한 경쟁구조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은 새로운 기술이나 소재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변형해 나가게 된다. 이렇게 기업이나 사회 환경의 변화 속도는 기존의 집적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점점 더 가속이 붙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학에서의 조경교육은 대학 입학전까지는 수목이나 시공, 설계 등 어느것도 배워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초심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이론과 기능, 적용 방법 등을 1년을 단위로 반복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산학협력 - 대학과 기업은 동반자
대학진학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대학 간의 경쟁력 강화대책 마련, 그리고 개방화시대에 대비한 각 대학들 나름의 자구책 마련 등, 대학차원에서의 변화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으나 실제적 교육수요자인 학생들과 교육된 이들을 필요로 하는 산업체의 입장을 토대로 한 보다 실제적인 교육 대안의 마련이라는 측면에서는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산학협동의 양태 중, 학교와 현장의 중간지점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현장실습’은 ‘교수-학생’간에 이루어지는 강의실이나 실험실의 교수행위와는 다르며 ‘산업체-학생’간에 계약에 의한 고용행위도 아닌 ‘교수-학생-산업체’의 3주체가 한데 어울려 각자의 필요와 넘거나 부족한 부분을 알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김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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