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콘크리트 허물고 녹지조성

8억5천만원 투입하여 열린 녹지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09-10-30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월동 독수리아파트 콘크리트 담장을 헐고 녹지 확충을 위한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및 쉼터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29일 준공식을 갖았다.

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파트 외곽 블록담장(높이 4m) 420m를 철거 후 개방하고 수목식재기반을 조성하여 상록수와 낙엽수 364주 혼합식재로 방음․방진 효과를 높였고, 아름다운 꽃을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꽃나무 692주와 지피류 5,122본을 조화롭게 식재하여, 가로변에 조성한 띠녹지와 함께 강서구와 부천시 경계 주변 경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내 공지를 활용하여 야외 헬스형 운동기구 및 벤치 등을 설치한 휴게쉼터도 조성하여 녹지 확충과 함께 운동 및 여가 공간 추가 확보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사업’은 서울시 역점시책사업인 공원녹지 100만평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녹지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도로변 녹시율 증진과 가로경관을 개선하여 그린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녹화사업이다.

출처_서울시 양천구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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